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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나무  2009/12/30 11:52

    안녕하세요? 늘 고생 많습니다.

    또 착한 '이명박' 때문에 더욱 힘드시겠네요.

    어제오늘 느닷없이 많이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바깥을 나다니는 생활이 아니기에 누구 붙잡고 선뜻 물을 데 도 없고 하여 여기를 찾았네요.

    궁금한 게 다른 아닌 '원자력발전소'에 관한 내용이거든요.

    이명박이 싸돌다가 어디서 한 건 물어온 모양인데 뉴스가 온통 호들갑이라서요.

    뉴스에서 일방적으로 마구 설레발을 떠니 그 궁금함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묻겠는데요.

    요지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원자력이 '친환경에너지'이면서 지구온난화 가속을 막아줄 미래 성장 산업이라고 강조하던데 어느 정도까지가 진실이거나 할리우드 액션인가요?

    다음으로, 안정성 문제입니다.

    원자력이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여러 차례 떠든 것 같던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나머지는 구라인가요?

    전에 체르노빌에서 뻥했을 때 전 국방부 소속의 낮은 계급(일병)으로 근무했던 처지라 그 정보를 자세히 알 길이 없었거든요.

    훨씬 나중에 얼핏 들었는데 난치병 환자랄지 기형아 출산 빈도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월등히 높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이 나라의 기술 수준을 묻고 싶습니다.

    제가 한때 용접을 해봤기에 우리의 노동자가 설계도대로 공구를 제작하는 건 거기에 적합한 재료만 준다면 어렵지 않을 거로 믿기에 하드웨어에선 충분할 건데 거기까지 준비할 소프트웨어가 따라줄지가 궁금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실력은 개뿔도 안되면서 큰소리만 뻥뻥 까서 하나 물어왔지 않는가 하는 의문입니다.

    이상 많이 궁금한 걸 정리되지 않는 채로 짧게 물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하십시오.

    앗! 그냥 지나칠뻔했습니다.

    이명박이 갉아 뭉갠 진보적 가치들이 내년에는 더는 파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더욱 번성하여 모든 민중의 삶의 질이 훨씬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진보신당의 내용적 가치가 모든 시민의 삶에서 가늠할 수 없을 만치 높아져서 실질적 나라의 주도세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갑니다.

    따뜻하게 지내십시오.

    • 김준성 2010/01/01 11:2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원자력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어서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문제들에 대해서 여기에서 시원하게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의 생각과 진보신당의 기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원자력 발전은 친환경에너지가 아니며, 향후 사회발전 과정에서 태양, 바람 등의 새로운 에너지로 대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안전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체르노빌의 경험이 원자력의 위험성을 증명하고 있지요.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로 당시 소련 사람들과 유럽인들이 겪었던 고통은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화약을 품고 살고 있는 셈이라는 생각입니다.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이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박용진 2009/12/02 07:30

    흠... 처음 와 본 홈페이지이 단백함과 넘치는 활력이 인상적입니다.
    저의 수동적이고 죽어있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운영이 부끄러워지네요. 늘 길거리에서 살고 있었서 그렇다고 하기엔 뭔가 좀... 막 가입하고 왔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이고 가슴 뜁니다. 새로운 길은 나서는데 든든한 벗들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3. 김진희 2009/10/20 16:20

    선배님..
    와우.. 역시 맑고 밝게 살고계시는군요.. ㅎㅎ
    무언가를 검색하다가 선배 블로그 발견하고는..
    한참을 웃다가 글 남겨요..ㅎㅎ
    잘 지내시죠?
    정말 오래간만인데.. 하나도 안변했다..
    여전히 치열하고.. 좋네.. *^^*

    • 김준성 2009/10/26 16:13

      와, 반갑다^^ 블로그가 이래서 좋다니까. 나는 잘 지내고 있지. 어쩌다가 정계에 진출했다지 아마^^* 그런데 왜 한참을 웃었을까...아무튼 앞으로 자주 들러줘.

  4. 임진균 2009/05/15 00:10

    요즘 여운형 선생님을 알게되어서 찾아봤는데 여운형선생님에대해서 많이 아시는것같은데 많이써주세요 ^^ 저도 진보신당좋아해요 심상정의원 되게 좋아하거든요 김준성님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 김준성 2009/05/15 12:11

      진보신당과 심상정 전 의원을 좋아하신다니 반갑군요. 게다가 여운형 선생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시다니 참 반갑습니다. 음, 많이 써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 것은 인터넷 공간에 얼마든지 있을 것 같고요, 기회가 있을 때 여운형 선생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 김학영 2009/03/18 15:15

    안녕하세요. 김준성님..ㅋ 저 네이버블로그의 꿈큰아이(현 바이올렛)에요. 한동안 잠수타다가 오랜만에 포스팅했거든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이웃분들 어떻게 지내시나 보다가 이렇게 들리게 되었어요.

    이제 출판사 사장님보다 정치인으로 거듭나시나봐요. 사실 저두 진보신당 당원이거든요. 당비만 자동이체하는..ㅋ 창당대회때 갔었다가 혼자라 뻘줌하기도 하구 다들 연세 지긋한 남자분들이라..가끔 구경만하고 있지요.

    (사실 좀 마초적인 분위기때문에 꺼려지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 겪어봤는데도 불구하고)

    아무튼지간.. 몸 건강히..어떤 활동이든 열심히 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김준성 2009/03/18 15:54

      반갑습니다. 진보신당 당원이시라니 더욱 더 반갑습니다^^

      마초적인 분위기는 노노,,,^^ 여성이 절반인 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노력해요^^

  6. 정유돈 2009/03/14 11:47

    홈페이지 잘보고 갑니다.

    김준성동지의 글을 읽으니깐 힘이 솟고 자신감이 생기네요. 제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옆에서 도와드렸을텐데...

    힘네시구요. 열심히 하세요. 선거끝나고 술이나 한잔 같이 하죠

    • 김준성 2009/03/18 15:54

      네, 한 잔 해요. 같이 뜀박질도 하고요^^

  7. 대나무  2009/01/27 05:36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수고 많습니다.

    방금 KBS인터넷뉴스 검색 중에 정말 뜬금없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진보신당대 민주노동당 통합 논의 중'이라는 엄청난 비보를 보았습니다.

    '진보신당'이 등장할 때 우리의 정치권은 몹시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씩 '진보'하고 있다고 나름대로 믿어 왔습니다.

    - 자연을 소중히 다루는 가치 -
    - 노동을 드높이 여기는 가치 -
    - 사람은 누구나 같다는 가치 -

    그 때 '진흙 속 진주'를 걸러내고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망망한 대해에 '건강한 진주가 발아할 수 있도록 씨앗 묻힌 패각 뿌릴 차례가 언제쯤 괘도에 오를까?' 궁금했지요.

    '버림과 가꿈'을 동시에 추구하여 몹시 아름다웠던 진보신당이 무엇이 부족하여 부도위기에 몰렸나요?

    아니 일부러 파산하려고 생떼를 부리나요?

    이명박이 세상 전체에서 진보적 가치를 법으로 폐기처분하고 있는데 진보신당마저 외면하려하나요?

    온 누리에 깔린 아름다운 씨앗들은 가뭄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하늘의 땡볕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아시잖아요?

    어느 때라도 촉촉한 단비내리는 순간 곧바로 머금은 알맹이 터뜨릴 준비 되어 있다는 걸…….

    가시밭길 뻔히 알고 들어섰을 건데 느닷없이 오던 길 멈춰 서서 뭘 쳐다보고 있을까요?

    4월 보선에서 그깟 한두 석 주어다 누 코에 붙이려고 안달인지요?

    -----------------------------------

    새해 첫인사치곤 너저분합니다.

    기자가 지닌 '특종병' 때문에 작은 구멍하나가 크게 과장되어 나온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럼 어서 빨리 쾌차하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김준성 2009/01/27 19:43

      오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민노당과 통합논의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 대변인실에서 그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전화 통화를 해서 엄중하게 항의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8. 대나무  2009/01/19 05:29

    행복한 내용!
    즐거운 정보!

    잘 보았습니다.

    새해 들어서 정월이 금방 시작하던데 어느덧 막바지로 갈 참인가 봅니다.

    시절이 시절인지라 절대 아프지 말고 내내 건강하십시오!

    갈게요. 좋은 아침~

    • 김준성 2009/01/20 12:04

      아프지 말라는 말씀이 참 고맙습니다. 아마도 아프지말라는 말이 제일 좋은 인사말일 거예요. 반갑습니다. 또 뵈어요^^

  9. 피터김 2008/12/31 06:49

    김대표님, 좋은 영화평론을 보고갑니다. 자료가 많은데요 시간되면 종종 들르겠습니다.
    하시는 일에도 많은 발전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 김준성 2008/12/31 08:15

      부족한 글을 좋은 영화평론이라고 말씀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종종 들러주세요^^

  10. 블루머핀 2008/12/27 12:12

    안녕하세요~흘러흘러 여기까지 흘러와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곧 열리게 될 노다메 칸타빌레 공연을 하나 알려드릴려구요!

    1부에선 노다메의 스토리에 맞게 무대에서 작은 헤프닝과 함께 공연이 진행되구요
    2부에선 노다메 이야기의 실제주인공들과 같은 진짜 출연자들의 경험담을 함께 연주와 함꼐 화면으로
    들으실 수 있어요~ 참 특이한 공연입죠:)

    예매는 티켓링크, 인터파크, 옥션에서 칸타빌레 스페셜 리사이틀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당~
    공연 보러오시어용^^


    -2009년 2월7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 :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피아니스트 김태형, 김현정


    | Introduction
    리스트 / 베토벤 - <교향곡 7번>

    1악장

    | 운명적 만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비창">, <피아노 소나타"월광">

    | 콩쿨에 참가하다
    스트라빈스키 - <페트루슈카 "러시안 댄스">
    쇼팽 - <에튀드 작품 10의 4번>

    | 실기시험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봄">
    몬티 - <짜르다스>

    2악장

    | 첫 번째 리사이틀 - 현정이의 거울: 모짜르트
    모짜르트 - < "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에 의한 12 변주곡>
    라벨 - <거울 -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 태형 <사랑의 기쁨, 그리고 슬픔>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 -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 혁주 판타지
    프랑크 -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왁스만 - <카르멘 판타지>

    | Love's Theme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